고대에 있을 법한 투박하고 거친 느낌의 저그입니다.
조가비 위에서 태어난 비너스에게 바람을 불어주어 사이프러스 섬의 파포스 해안에 닿게 해 준 서풍의 신 '제피로스'(Zephyros)와
제피로스가 꽃의 지배권을 주어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고자 했던 대지의 님프 '클로리스'(Chloris)의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.
유약은 안쪽에만 투명유를 시유하였습니다.
Zephyros and Chloris - Sandro Botticelli, 'The Birth of Venus' (detail)
Sandro Botticelli, 'The Birth of Venus'
'컵 > 저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푸른빛이 감도는 저그 (0) | 2017.01.17 |
---|---|
푸른빛 소스그릇 (0) | 2016.02.03 |
제피로스 저그 - Zephyros Jug (0) | 2013.01.04 |
키다리 저그 (0) | 2013.01.03 |
레드 앤 화이트 - Red and White (0) | 2013.01.03 |
에보니 앤 아이보리 - Ebony and Ivory (0) | 2013.01.03 |
WRITTEN BY
- 지은그릇
정성을 들여 소량 생산하는 생활 도자기입니다. 등록된 상품의 구매나 주문제작 문의는 해당 상품에 댓글 주시거나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.
트랙백 0개
,
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.